카테고리 없음

파주 꼿그이: 인생 간장게장 맛집, 왜 다들 극찬할까?

미니로그😊 2025. 3. 15. 19:28

파주 간장게장 맛집, 꼿그이 방문 후기

 

간장게장, 밥도둑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서울 근교 파주에 인생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파주에 위치한 간장게장 맛집 꼿그이입니다.

 

인생 간장게장을 만나다


오랜만에 파주 나들이를 갔다가 꼿그이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제 인생 최고의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다시 찾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의 싸인이 벽에 걸려 있었고, 코로나 제한이 풀린 덕분에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올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줄 서서 먹기 전에 방문한 건 정말 행운이었죠.

 

한정식 같은 푸짐한 밑반찬


꼿그이에서는 간장게장을 주문하면 테이블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됩니다.

잡채, 샐러드, 미역국, 멸치볶음, 김치, 시금치 나물, 버섯 탕수 등 다채로운 반찬들이 마치 한정식을 먹는 듯한 풍성함을 선사합니다.

 

지난번 방문 때는 간장게장만 주문했지만, 이번에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함께 주문해 맛보기로 했습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황홀한 만남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나왔습니다.

1인분에 게 한 마리씩 제공되는데, 양이 꽤 많아서 부족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장의 모습은 정말 황홀 그 자체였죠.

먼저 간장게장 다리부터 맛봤습니다.

 

과하게 짜지 않고 적당히 짭짤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완벽하게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꼿그이는 국내산 꽃게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집게 부분을 제외한 다른 부위는 먹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밥도둑의 정석, 게딱지 밥


간장게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게딱지 밥이죠!

비린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달콤한 향이 코를 간지럽히는 꼿그이의 간장게장은 정말 밥도둑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니, 세상 모든 행복이 제 입 안으로 쏟아지는 듯했습니다.

간장게장 한 마리만으로 밥 두 공기는 거뜬히 해치울 수 있을 정도였지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간신히 참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영업 마감시간이었습니다.

꼿그이는 룸 형태로 되어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이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마무리


오늘 파주 간장게장 맛집 꼿그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간장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꼿그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Q1. 꼿그이의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꼿그이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입니다.

휴게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Q2. 꼿그이에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

 

A. 네, 꼿그이는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 086번, 일반버스 20번, 20-1번, 직행버스 200번을 타고 파주 파비뇽아울렛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Q3. 꼿그이의 메뉴와 가격이 궁금합니다.

 

A. 꼿그이의 대표 메뉴는 간장게장이며, 가격은 특대(1인) 45,000원, 대(1인) 33,000원입니다.

이 외에도 양념게장, 꽃게범벅, 꽃게탕, 꽃게찜, 게장무침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련 포스트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