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민낯을 파헤치는 밀실 스릴러, 영화 히든페이스의 충격적인 진실 혹시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을 얼마나 믿으시나요? 만약 그 믿음이 배신으로 돌아온다면, 그 분노와 절망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겠죠. 오늘 이야기할 영화 는 바로 그런 배신과 욕망, 그리고 복수라는 인간의 어두운 감정을 깊숙이 파고드는 작품입니다.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라는 격렬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엇갈린 욕망의 시작, 수연의 실종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송승헌)과 그의 약혼녀이자 첼리스트인 수연(조여정)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완벽한 커플이지만, 수연이 남긴 영상 편지 한 통을 끝으로 갑자기 사라지면서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이 영상을 남기고 떠나면서 수연은 마치 수수께끼처럼 ..